
KB국민은행의 자회사인 KB Bank 인도네시아(이하 ‘KBI’)는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년을 앞두고 인도네시아의 경제 및 정치 환경을 전망하는 포럼 ‘KB Bank Economic Outlook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Navigating Indonesia’s Next Growth Wave: Economic Outlook and Political Landscape 2026”(2026년 인도네시아의 성장 파도, 경제·정치의 지형 변화 속 기회와 과제 점검)를 주제로 열렸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국가경제위원회(NEC/DEN) 위원장이자 대통령 특별고문, 판두 파트리아 샤리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Danantara Indonesia 최고투자책임자(CIO), 부르하누딘 무흐다디 인도네시아 정책 리서치 및 여론조사 기관 Indikator Politik Indonesia 이사가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쿠날디 다르마 리에 KB Bank 은행장과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도 참석해 글로벌 인사이트 공유와 함께 KBI의 역할을 설명했다.
2026년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해서는 거시 안정성, 투자 유입 확대, 산업기반 강화 등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으며, 참석자들은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공조, 인프라 확충, 인적 역량 강화, 디지털 전환 등 핵심 과제를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쿠날디 다르마 리에 KB Bank 은행장은 “정책 방향, 지정학적 변화,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응형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리서치 기반 인사이트와 전략적 대화의 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채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포럼이 인도네시아의 성장과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현지 역량을 강화해 KBI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