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래인재 양성 SW 프로젝트 성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02 08:58: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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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최근 진행한 미래인재 양성 SW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인하대
인하대학교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최근 진행한 미래인재 양성 SW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인하대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최근 '미래인재 양성 SW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RISE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관내 5개 고등학교의 SW·AI 동아리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5차례에 걸쳐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기술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블록코딩 기반의 ESG 이해부터 AI 확장 기능·머신러닝 모델 활용까지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ESG 개요와 블록코딩 기본 구조를 학습하며 블록코딩 플랫폼 실습을 진행하고, 2·3회차에선 AI 확장 기능 이해, 웹캠 기반 영상 인식 실습, Teachable Machine을 활용한 영상 인식 모델 구축을 펼쳤다. 4·5회차에는 직접 학습한 AI 모델을 블록코딩 플랫폼과 연동해 AI 기반 게임을 제작하고 팀별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영상·손동작 인식 등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을 적용한 AI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은 기초·학습·개발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I-RISE 사업을 운영하며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청소년·청년·중장년층을 위한 'IN 스마트시티 디지털교육 프로그램', 신산업 분야 진로 탐색을 돕는 '미래산업 대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기술 기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천 지역민들의 진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실제 AI 모델을 활용해 결과물을 직접 구현해 보는 실무형 프로젝트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청소년이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진로를 적극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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