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종교계 참석 청주 '어울리길-공감의 길' 탐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9 17:58: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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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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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 29일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개신교·천주교 등 종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원도심의 천주교·개신교·유교·불교 종교유산 자원을 하나로 잇는 도보 코스인 '공감의 길'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공감의 길'코스 중 탑동양관-서운동 성당-제일교회를 차례로 도보 이동하며, 각 코스마다 종교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종교문화적 배경에 대한 해설을 들었다.

특히 각 지점에서는 ▲스탬프 체험 ▲십자가 마크라메 만들기 등 종교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탐방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제공=충북도청)
(제공=충북도청)

이번 탐방은 종교단체 인사, 신도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종교 유산을 함께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한편, '충북 어울리길'은 존중과 이해로 서로 '어울리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된 충북의 종교유산 탐방길로 ▲공감의 길(통합코스) ▲은총의 길(천주교 코스) ▲마음 쉬는 길(불교 코스) ▲말씀의 길(개신교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10월 24일 선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김영환 지사는 "어울리길 같은 훌륭한 종교유산탐방 코스가 우리 충북에서 운영되고 있는 것은 큰 축복이며, 충북 어울리길이 계속 발전하여 도민이 종교 간 차이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중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지난 시범운영과 이번 탐방을 통해 탐방코스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종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도민과 종교계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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