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나해 2월 첫 삽을 뜨고 지난 7월 개원한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확립하며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제천시에는 산후조리원이 없어 출산 후 산모들이 산후조리원과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출산하기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하는 불편이 있었다.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이후 출산부터 산후조리까지 제천시 안에서 가능해지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개원 초기 두 달간 70% 수준의 시범운영을 거친 뒤, 현재는 90 ~ 100% 가동률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이용 산모는 80명에 달하며, 연내에는 누적 이용자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입실 시 산모 코로나 검사 및 신생아 RSV 검사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위생 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공기 순환 시스템을 계획해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유 있는 공간 구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모자동실마다 유축기, 공기압마사지기, 공기청정기를 개별로 비치해 산모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산모·신생아·피부관리실용 세탁기를 각각 구분하여 사용해 위생 및 청결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산모들은 산후 요가, 아로마 향수·모빌 만들기 등 출산 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신 마사지 프로그램(주 5회)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1월에는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서상민 교수의 '신생아 발달 특강'과 대원대학교 응급구조과 유경규 교수의 '신생아 응급처치 특강'이 진행되어 산모 프로그램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산모들은 특강을 통해 신생아의 성장 발달 이해, 가정 내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육아 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크게 호응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개원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제천시가 출산·양육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합리적인 이용료, 전문 인력 배치, 깨끗한 시설,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공공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시민들 사이에서 "제천은 아이 낳고 산후조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제천시민이 출산 이후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며, "앞으로도 산모가 편안하게 회복하고, 아기가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조리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과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