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장성군이 12일 국회를 방문해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등 6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과 면담했다.
또한 안도걸·조계원·주호영 의원실에도 현안 사업 자료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장성군이 건의한 사업은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전남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산정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노후관로 정비 △월남전 참전탑 건립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 개최 등이다.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은 장성 축령산 편백숲 조림왕 임종국 선생을 기념하는 사업이다.
광주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26년 10월 완공 예정인 공공주택 폐수 처리를 위한 시설로, 군은 기존 정부안 26억 원 외 39억 원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전남 스타트업 파크는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이며, 노후관로 정비는 장성읍·진원면 등 8곳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월남전 참전탑은 장성공원 현충시설 권역에 설치될 예정이며, '나라꽃 무궁화 장성대축제'는 지난 8월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을 동시에 이뤄갈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