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5회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마무리되며 3라운드 진출자가 최종 결정됐다. 예측 불가능한 '슈퍼 어게인' 발동 등 치열한 경연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2010년대 대전에서는 39호와 30호로 구성된 '코스모스' 팀이 아이유의 'Love wins all'로 올 어게인을 받으며 3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어진 대결에서 61호와 25호로 이루어진 '유일한 팀이오'는 마이 앤트 메리의 곡으로 5 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남성 보컬들의 맞대결에서는 57호, 44호의 '응답하라 4457' 팀이 변진섭의 곡으로 5 어게인을 획득하며 극찬 속에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9호 상필주와 74호 박현수는 경연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980년대 대전에서는 72호와 55호의 '찐텐' 팀과 26호와 70호의 '하룰라라' 팀이 동률을 기록하는 접전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의 논의 끝에 '찐텐' 팀의 55호와 '하룰라라' 팀의 26호가 3라운드 진출자로 호명되었다.
마지막 1990년대 대전은 역대급 명승부로 펼쳐졌다. 18호와 23호의 '감다살' 팀은 김현철의 '왜 그래'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하며 임재범으로부터 '참 잘했어요' 찬사를 받았다. 이에 맞선 19호와 65호의 '삐따기들' 팀은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파격적으로 선보이며 임재범으로부터 또 한 번 '참 잘했어요 투!'라는 극찬을 받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 끝에 '삐따기들'이 5 어게인을 받아 3라운드에 진출했다. 심사위원단의 회의를 거쳐 '감다살' 팀의 18호가 추가 합격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쉽게도 23호는 탈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해리 심사위원의 극적인 '슈퍼 어게인' 발동으로 23호 또한 3라운드 진출의 기회를 얻게 되면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싱어게인4' 6회는 오는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