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NH농협카드와 함께 ‘강원 관광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오늘(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지 관광객이 도내 숙박·식음·레저·관광시설 등에서 NH농협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만 포인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 금액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가는 차등 추첨 방식이 적용되며, 환급 포인트는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캠페인은 단순 혜택을 넘어 관광 참여와 지역 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카드사 전국 회원 대상 홍보를 통해 강원 관광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 소비 중심 업종을 대상으로 운영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방문 이후의 소비까지 이어지는 강원형 관광 활성화 모델”이라며 “관광객에게는 합리적 소비 기회를, 지역에는 지속적 경제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