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시간 도대체 몇시"...조각도시 5화 줄거리에 쏠린 '시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12 07:49: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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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수 (사진=디즈니+ '조각도시')
조윤수 (사진=디즈니+ '조각도시')

배우 조윤수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조윤수는 노용식(김종수 분)의 딸이자 주인공 태중(지창욱 분)의 조력자인 노은비 역을 맡아 복수의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지난 5일 공개된 '조각도시' 1~4화에서 노은비는 냉랭한 무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자신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파사 곳곳에 숨겨진 돈을 찾아내고, 아버지 노용식을 향해 거친 욕설을 내뱉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의 죽음과 아버지의 수감으로 홀로 남겨진 노은비의 상처와 분노가 고스란히 담긴 등장은 캐릭터의 서사를 단번에 압축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조윤수는 고슴도치처럼 까칠한 노은비의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 초반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아버지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인 후, 홀로 전파사를 조용히 노려보는 노은비의 표정은 복잡한 감정을 전달하며 부녀 관계와 향후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앞서 조윤수는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에서 자경 역을 맡아 이중인격 연기와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조각도시'를 통해 '폭군'의 이미지를 벗고 180도 달라진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조윤수는 괴물 신예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앞으로 보여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지창욱, 도경수 주연의 액션 드라마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억울하게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모든 것이 계획되었음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실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각도시'는 지난 5일 4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공개시간은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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