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은 다양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노인’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의 삶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별”이라는 주제 아래, 연극은 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진솔한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노인’ 역을 맡은 배우 김명국과 관객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톡(Talk)’ 시간이 마련돼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명국 배우는 “짧은 공연 기간이었지만 관객 여러분의 따뜻한 공감 덕분에 무대 위에서도 진심을 다해 연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작품이 일상에 지친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의 불빛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 또한 “노인의 한마디 한마디가 깊은 울림을 줬다”,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따뜻한 작품이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람 불어 별이 흔들릴 때’*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과 전문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낸 창작 연극으로 인간 존재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재조명한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