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가 지난 7월 최초로 시행한 ‘충북형 이동진료서비스’ 사업이 의료취약지인 인구감소지역(6개 시군) 주민들로부터 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공중보건의의 지속적 감소와 의사 부재로 인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비롯한 6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 중이다.
특히, 현장에서 진료, 검사, 처치가 모두 가능한 전국 최초의 5G 기반의 최첨단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함으로써,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현재까지 7회에 걸쳐 400여 명의 도민들이 진료 등의 혜택을 받았으며, 오는 11월까지 영동군과 단양군 지역에서 추가로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동경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내년에도 인구감소지역 지역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이동진료서비스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의료취약계층의 진료권 보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