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경북 청송군에서 지난 10월 29일 개막해 풍성한 프로그램과 열띤 현장 분위기의 청송사과축제가 오늘(11월2일)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오늘 (11월 2일) 3시경 김용빈, 전유진, 요요미 등이 초대가수로 함께하는 청송군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저녁 6시경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올해로 제19회를 맞이한 청송사과축제는 첫날(10월 29일) ‘청송문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고, 이튿날에는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로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외 ‘사과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일 밤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10월 30일 저녁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헬로콘서트 좋은날’ 공연에 대규모 관객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셋째날인 10월 31일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6시 김희재, 진해성, 천록담, 한강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넷째 날인 11월 1일 토요일 청송사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청송사과 퍼레이드’와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가, 저녁 6시에는 박지현, 장민호,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세계유교문화축전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로, 청송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조성했으니 가족과 함께 청송사과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