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기상청은 "경상북도 오늘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60km/h(17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또, 오늘(2일)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독도는 내일(3일) 밤(21~24시)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리고,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모레(4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내일 오후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 최대 5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이 외에도, 경북앞바다는 오늘(2일)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