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제23호 태풍 나크리 영향→전해상 풍랑특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0 05:00: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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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남해서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풍랑특보가 발효된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오늘(10일) 오전까지, 남해서부동쪽먼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2~54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서해남부먼바다에도 오늘(10일) 오후까지 바람이 29~47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모레(12일) 오후(12~18시)부터 밤(21~24시) 사이 전라남도 동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2일)은 전라남도 동부에 5mm 안팎이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10일) 낮최고기온은 25~27℃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17~20℃, 낮최고기온은 27~29℃가 되겠다.

한편, 오늘(10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대조기 기간으로,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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