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간 단신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07 13:32: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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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2025 청년주간 행사에서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이 특강을 진행했다(태안군)
2025 청년주간 행사에서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이 특강을 진행했다(태안군)

◆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

지역 청년들의 상호 교류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특별한 행사가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태안작은영화관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청년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025년 태안군 청년주간 행사’를 청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다고 밝혔다.

이틀간 ‘영화(榮華)로운 청년’과 ‘청년 토크살롱’ 프로그램이 각각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일 ‘청년 토크살롱’은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충동을 성과로 만드는 법, 충동이 이끄는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지역 청년들은 “또래들과 영화를 보면서 친분도 쌓고 강의를 통해 앞으로의 인생 방향 설정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며 오늘의 소중한 시간을 자양분 삼아 더욱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약식 (태안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협약식 (태안군)

◆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구축 시동 ◆

태안군이 관계기관과 손잡고 태안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유관기관 협약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돌봄 전달체계를 확보하고 군민의 존엄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앞으로 △통합지원 사업 안내창구 운영 및 대상자 발굴의뢰 지원 △대상자의 상호 정보공유 및 서비스 제공 △태안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돌봄서비스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면 노인이나 장애인, 병약자 등이 시설에 입소(입원) 하지 않고도 △방문 진료 △방문 재활 △방문 요양 △방문 가사 △주야 장·단기 보호 △식사 지원 △주거 지원 등의 서비스를 개인의 필요에 따라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태안군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6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계획 보고회’ 및 이날 협약식 개최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10월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통합지원 사업은 앞으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복지 대전환의 첫 시작점으로,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책임 있는 돌봄 정책을 펼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건강의료안전망 구축과 복지돌봄 서비스 등 자체 사업을 구상하고 양질의 자원을 확보해 군민께 최상의 노후를 선물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태안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태안군)

◆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 회원들과 경로당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년층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표창패 수여, 인사말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태안군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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