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 대관을 시범 운영한다. ‘시작공간 일부’는 청년의 문화창작·향유 및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2018년부터 인천시가 위탁하여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작자들이 자율적으로 이용해 온 ‘시작공간 일부’는 회의, 포럼, 네트워킹 진행과 무대를 활용한 작업이 가능한 공간인 “공유판”과 시청각 미디어 시연, 안무, 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인 “블랙홀”, 지역 활동가들의 자료를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간인 “나침판”으로 구성되었다.
이중 공유판과 블랙홀을 무료 대관한다. 신청자가 청년 활동가이거나 대관 목적과 내용이 청년문화활동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자율적으로 사용해 온 청년활동가들의 이용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대관이 없는 경우 개별 자율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다. 연말까지 시범 대관을 거쳐 내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청년창작자들의 창작, 기획, 발표 활동을 지원하는 <2026 청년예술활동지원사업>의 안정적이고 폭넓은 운영을 위해 기존 방식을 개선해 인천 연고 기준을 인천 거주자로 조정하여 교류 확대를 위해 타지역 발표지원도 신설했다.
인천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예술인의 창작환경 개선과 편의 증진을 통해 인천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참여와 교류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