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최철호 기자 = 쌀 소매가격이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쌀 평균 소매가격이 20㎏당 6만 8000원을 넘어섰다. 이는 80㎏ 한 가마로 환산하면 27만 3740원에 달하는 가격이다.
쌀값은 지난해보다 29.2% 상승했으며, 평년 대비 25% 올랐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수확기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26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로 매입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최근 몇 달 사이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쌀값이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