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제22차 계획예방정비 착수…42일간 정기검사 돌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29 00:19: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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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9월 26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진=김진태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이번 정비는 약 42일간 진행되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함께 설계기준사고용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교체, 주발전기 및 저압터빈#1 분해점검 등 주요 설비의 안전성 향상 작업이 포함된다.

한수원은 모든 점검과 정비 과정을 마친 뒤 11월 7일경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정원호 본부장은 “이번 예방정비를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점검하고 설비 신뢰성을 높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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