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광주와 전남에 강한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내일(9일) 새벽(00~06시)부터 전남해안, 오전(06~12시)부터 광주와 그 밖의 전남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9일)은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등이다.
특히,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내일(9일)부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1℃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아울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오늘(8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 낮최고기온은 30~33℃가 되겠다. 또, 내일(9일) 아침최저기온은 21~25℃, 낮최고기온은 29~31℃가 되겠다.
한편, 내일(9일) 오후(12~18시)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