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가평, 집중호우로 2명 사망·2명 실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0 11:52: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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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 피해 현장 복구 ⓒ광주시
▲폭우 침수 피해 / 광주시

밤사이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기 가평군에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었으며, 8명은 연락 두절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소방청은 오늘(20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가평군 일대에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앞서 오전 6시에는 1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단계를 상향 조정했으며,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47명이 구조되었다.

사고 지역별로는 조종면 신상리에서 산사태로 펜션이 매몰되어 1명이 숨지고 4명의 연락이 끊겼다.

또한, 조종면 대보리 대보교에서는 차량이 난간에 매달리는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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