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2025 LCK 1주 차 젠지e스포츠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은 지난 DRX 전에서 1세트에서 진으로 7킬 10어시스트, 2세트에서는 미스포츈으로 5킬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노데스 플레이를 펼쳤다.

T1은 이민형과 함께 '도란' 최현준, '페이커' 이상혁,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따.

맞상대하는 젠지는 '기인' 김기인, '캐니언' 김건부,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듀로' 주민규로 구성됐다.

젠지는 T1을 상대로 13vs8 스코어까지 몰고갔지만 글로벌 골드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첫 경기에서 T1은 ‘구마유시’를 활용해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현재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나 디플러스 기아와 비교해 지난 LCK컵에서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구마유시 또는 ‘스매쉬’ 중 어떤 선수가 출전할지는 미지수지만, 젠지를 상대로 긍정적인 플레이가 기대된다.

젠지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0으로 이기며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 시즌 1위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듀로’의 플레이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기인’과 ‘캐니언’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