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인천시. 경기서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서해중부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5도, 인천시 6도, 수원시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8도, 인천시 14도, 수원시 17도 등 14~19도가 되겠다.
또,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시 7도, 인천시 7도, 수원시 5도 등 1~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시 19도, 인천시 14도, 수원시 19도 등 14~22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22일)까지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20~45km/h(5~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