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약 3개월간 재정비기간 거친 후 3월21일부터 서문·칠성 야시장 개장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0 20:38:5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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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에 대해 약 3개월간 재정비기간을 거친 후 3월21일부터 개장하고 서문 야시장은 주 3일(금,토,일) 12월까지, 칠성 야시장은 주 5일(월,목,금,토,일) 11월까지 운영하며 글로벌 매대, 평일 버스킹 공연 등 지난해보다 풍성한 즐길거리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전국 대표 야간관광명소인 서문·칠성 야시장을 약 3개월의 동절기 휴장기간 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3월21일부터 개장하며 올해는 신규 매대 운영자로 최종 선발된 38명(서문야시장 30명, 칠성야시장 8명)의 버터꽃게구이, 스테이크새우꼬치, 부대라면 등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특히, 칠성야시장은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글로벌 매대가 입점해, 자국민이 만드는 케밥과 튀르키예아이스크림으로 현지맛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며 3월 21일부터 23까지 야시장 개장행사도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서문야시장 메인무대에서 인디음악과 인기곡 커버로 개장 축하공연을 하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등장한 공기놀이를 응용한 이벤트와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칠성야시장에서 마술쇼와 야시장 복면가왕, LED풍선만들기 체험,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시는 "올해 서문야시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2월 말까지 주3일(금,토,일) 운영하고, 칠성야시장은 지난해 기상상황과 운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운영 기간을 지난해보다 한 달 연장하여 11월까지 주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3회(금,토,일)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서문가요제 및 칠성 야맥축제 등 시즌별 기획 이벤트도 확대 추진한다."고 알렸다.

또 대구시는 "평일(월,목)에 야시장 무대에서 시민들이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고 지난해는 1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서문·칠성야시장이 선정된 만큼 올해도 방문객을 위해 새단장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대구시는 "서문야시장은 야외무대와 청사초롱을 정비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특히 칠성야시장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비롯해 교각 하부에 설치돼 있던 노후 전선을 철거하고 디자인 조명을 설치하는 등 쾌적한 야시장 환경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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