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 ‘틴하우스’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 청소년위원회 위원, 청소년단체 대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틴하우스는 전용면적 440㎡로 창의어울림센터 2층(옥천읍 금장로 53-14)에 위치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비 5억3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청소년커뮤니티 공간(로비), 댄스연습실, 게임룸, 학습공간, 놀이공간, 스터디룸을 조성했다.
이용 대상은 지역 청소년(9세 이상~24세 이하)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이용 시간은 평일 (화~금)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주말 (토, 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 방법은 이용신청서 작성 후 이용 시간 및 이용 수칙을 준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틴하우스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편안하게 쉬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조성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