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그동안 유성구 꿈드림에서 학습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은 청소년 16명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대학교(14명)와 고등학교(2명)에 진학하면서 '2025년 유꿈이 졸업식'을 진행했다.

졸업식에는 16명의 졸업생과 가족, 친구들 50명이 참여해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여 졸업사진을 촬영하며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날 대학입학 청소년 10명에게 문주장학재단 장학금 300만 원과 롯데케미칼(주)기초화학연구소 장학금 350만 원이 수여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졸업이라는 기쁨을 전해준 유성구 꿈드림은 매년 4월과 8월 검정고시에 대비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검정고시 교재 지원, 인터넷 강의, 1:1 학습 멘토링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수험 준비를 도왔다.

유성구 꿈드림(센터장 한형기)은 청소년하임이 10년차 유성구의 지정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만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지원, 건강검진지원, 급식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 자기계발, 꿈키움수당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