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2000만원대 진입"...비트코인 '급락' 전망 멈출 수 있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6 00:1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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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이 올해 처음으로 1억2000만원대까지 후퇴하며 지난해 가격으로 복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부과할 관세를 재차 시행하겠다고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지연되면서 투자자들의 신중론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7% 하락한 1억 2989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하락 원인은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영향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25% 관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밝히며 변동성을 증가시켰다. 이로 인해 미국은 다음달 4일 유예 기간이 만료된 후 즉시 관세 조치를 시행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가상자산 해킹 사건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북한 연계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이 21일 발생해 글로벌 2위 규모의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약 2조원 상당의 이더리움이 유출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가상자산 탈취 사건 중 하나로 기록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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