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라온테크 등 로봇株 강세...삼성전자 개발 언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31 11:38: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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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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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로보티즈는 7.58% 상승한 4만 450원에, 휴림로봇은 5.15% 상승한 1675원에 거래 중이다.

에브리봇은 4.42% 상승한 1만 8200원에, 유진로봇은 2.68% 상승한 8060원에, 로보스타는 1.69% 상승한 3만 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젠알앤엠은 17.97% 상승한 3만 7100원에, 라온테크는 16.94% 상승한 7940원에,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2.15% 상승한 27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알에스오토메이션, 클로봇, 에스피지, 아진엑스텍, 에스피스시스템즈, 이랜시스 등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1일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삼성전자 컨콜)에서 “미래 로봇 개발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톱티어 수준 휴머노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 로봇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창업 멤버인 오준호 교수가 단장을 맡고 당사의 젊고 유능한 로봇 인력을 배치했다”며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연결 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해 관련 개발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고, AI(인공지능)와 소프트웨어 기술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 기술을 접목해 첨단 로봇 개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300조원대의 매출을 올렸지만 DS(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대에 그쳤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300조 8709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건 2022년(302조 2314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연간 영업이익은 32조 7260억원으로 같은 기간 398.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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