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이사장 이경재)과 연화마을 푸드뱅크(대표 윤주성)가 후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화마을 푸드뱅크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 1,300여 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윤주성 대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실현되도록 이바지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충주시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안부와 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특화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