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전 양궁선수 이성진 '이 실수' 했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30 18:42: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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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사진=SBS '전설의 리그' 방송화면)
이성진 (사진=SBS '전설의 리그' 방송화면)

전 양궁선수 이성진 최악의 실수를 했다.

30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 2부'에서 팀 임시현과 팀 남수현의 레전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팀 남수현의 2번 사수 김문정은 7점을 기록하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내가 누가 되면 안되는데 팀이라서 너무 미안했다"며 후회를 표현했다.

다음으로 출전한 이성진은 10점을 기록하며 김문정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날 개인 결승전에서 강풍기가 등장했다.

기보배가 9, 9, 8점을 쏘며 1세트를 26점으로 마무리했고 9, 8점을 쏜 이성진은 마지막 발로 승부를 가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성진은 파란 과녁인 5점을 맞혔다.

이성진은 "어깨가 어떻게 되는 한이 있어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5점을 쏘는 순간 너무 창피하고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다"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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