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선진 ITS 기술 체험 마련

[ 환경일보 ] / 기사승인 : 2025-01-30 14:11:0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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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기술시찰 등록 페이지 /자료제공=수원시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기술시찰 등록 페이지 /자료제공=수원시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시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기간에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선진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술 시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수도권 내 주요 ITS 기술 시찰지 8곳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술 시찰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고속도로 첨단교통 시스템) △안양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도시 모니터링) △K-시티(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서울시 교통정보센터(대중교통 실시간 관리) △철도교통관제센터(중앙집중식 철도 네트워크 제어) △국립항공박물관(차세대 항공기술 소개) △SK텔레콤 티움홍보관(미래기술 체험) △현대모터스튜디오&DMZ 등 공공기관 6곳과 민간기관 2곳 중 원하는 시찰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ITS 아태총회 등록자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소정의 등록비를 내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ITS 아태총회 공식 홈페이지 ‘기술시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ITS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시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계총회 수준의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며,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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