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위기 아동·청소년 성장지원과 빈틈없는 돌봄 지원을 확대한다"며, " 첫째, 청소년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인상(월 40→50만 원), 둘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 바우처 지원 강화(연 15만 6천 원→16만 8천 원), 셋째, 결식아동 급식 단가 인상(9000원→9500원), 넷째, 다함께 돌봄센터(14→23개소), 틈새돌봄 운영(151→155개소)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국장은 " 거점형 혁신인프라 확충으로 건강한 성장기반을 조성한다"면서 "첫째, 어린이 특화 생활SOC 2025년 6월 개관,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2025.하반기 보상 완료 및 착공을 잔행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에 ㅜ따르면, "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이탈 등 위기를 겪는 아동·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위기 아동·청소년의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구시는 올해도 다양한 정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소득층 등 위기청소년 지원 확대
대구시는 "청소년쉼터를 퇴소한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을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하며 지원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이며, 퇴소 전 거주했던 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위한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이 연 15만 6천 원에서 16만 8천 원으로 인상되며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만9~24세의 청소년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위기아동 지원 확대
대구시는 "저소득층 등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지원 단가를 상승하는 외식 물가를 반영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으며 취약계층 아동의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을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 아동까지 확대한다. 서비스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시는 "보호출산 긴급지원비 신설로 위기임산부 출생 신생아에 대해 보호조치 결정전까지 주 25만 원의 긴급지원비를 지원하여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충해 학대 피해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아동 돌봄체계 확충
나아가 대구시는 "초등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14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 설치되는데 2024년말 기준 14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4개소가 설치완료돼 2025년 1분기에 개소 예정이고 2025년에는 5개소가 신규 설치될 예정이며 신청대상은 만 6~12세 아동으로 별도 소득제한은 없으며, 신청 등 문의 사항은 다함께돌봄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는 "기존 돌봄시설을 활용한 틈새돌봄 운영기관을 151개소에서 155개소로 확대해 공백없이 촘촘한 대구형 틈새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에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도서관, 복지관 등)과의 협약을 통한 특화프로그램과 느린학습자 아동지원 사업인 ‘틈새돌봄 성장숲’ 프로그램을 신설해 맞춤형 지원도 강화된다."고 밝혔다.
▲거점형 혁신인프라 확충
한편, 대구시는 "올해 6월에는 동구 숙천동에 어린이 돌봄과 놀이·여가시설을 연계한 어린이 전용 인프라인 어린이특화 생활SOC가 개관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하반기에는 괴전동에 건립 예정인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이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해 2027년에는 영남권역 청소년들이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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