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25일 동해시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로타리클럽이 주최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가 23일부터 직접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을 버무려 오늘 오전11시 30분 동해시청 에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동해로타리클럽의 김병호 회장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김 회장은 "매년 8년째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고 동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동해시청 에서 김장김치와 라면(1500만원상당)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로타리클럽 김범호 회징을 비롯 회원 약 20여명이 참여하여 300박스의 김장김치와 300박스의 라면을 동해시청 복지과에 전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동해시장은 "매년 동해로타리클럽의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범호 동해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김장 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과 특히 부인회의 참여가 있어 더욱 보람찬 행사가 되었다”며, “어려운 분들이 힘든 시간을 견디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웃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동해로타리클럽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