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디즈니+, 12월 신작 라인업 공개...'오징어 게임 2' → '조명가게'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11-25 17:41: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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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 김현숙 기자) 다가오는 12월,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각 플랫폼에서 공개되는 주요 작품들을 살펴본다.




넷플릭스




먼저, '그해 크리스마스에는(That Christmas)'이 12월 4일 공개된다.



'러브 액츄얼리'와 '노팅힐'로 잘 알려진 리차드 커티스가 각본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도전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어난 눈보라와 산타클로스의 실수를 중심으로 가족, 사랑, 외로움이 얽힌 이야기를 그린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12일에는 코미디 드라마 '완벽한 우리집으로(No Good Deed)'가 공개된다.



로스앤젤레스의 매력적인 스페인풍 주택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리즈 펠드먼의 특유의 유머와 다크 코미디 감각이 돋보이는 드라마다. 다양한 문제를 안고 살아온 이들이 한 집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는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13일에는 액션 스릴러 영화 '캐리온(Carry On)'이 공개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공항 보안 요원이 의문의 여행자로부터 위험한 가방을 항공기에 실으라는 협박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킹스맨' 시리즈의 테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아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을 선보인다. 여기에 '블랙 미러'의 제이슨 베이트먼이 합류해 더욱 치밀한 서사를 완성했다.









12월 26일에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공개된다.



황동혁 감독의 연출 아래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대립이 새로운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합류해 더욱 흥미진진한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복수를 다짐하며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의 이야기와 진짜 게임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디즈니+




디즈니 플러스도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먼저, 12월 4일, '조명가게'가 공개된다.



어두운 골목 끝의 유일한 빛,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수상한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의 원작자 강풀 작가가 극본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주목받고 있다. 호러물로 분류되지만, 인간과 사랑을 중심에 둔 따뜻한 스토리로, 주지훈, 박보영, 설현, 엄태구 등 화려한 배우진이 참여했다.









같은 날 '스타워즈: 스켈레톤 크루'가 공개된다.



이 작품은 스타워즈 세계관을 확장하는 시리즈로, '만달로리안'과 '아소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네 명의 어린이가 자신들의 행성에서 비밀을 발견하고 우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배우 주드 로의 활약과 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신선한 시도로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2월 11일에는 디즈니 픽사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이 공개된다.



이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과 그 속편 사이의 시점을 다룬 인터퀄로, 주인공 라일리가 잠들었을 때 벌어지는 꿈 제작소의 이야기를 담았다.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 작품은 픽사 특유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12월 22일부터는 '왓 이프…?'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이 공개된다.



'왓 이프...?'는 멀티버스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내달 22일부터 매일 한 편씩 공개되어 마블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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