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입국기간 연장에 하나투어·모두투어 등 여행주 '강세 '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5 11:34: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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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입국기간 연장 소식에 여행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28분 기준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 대비 12.23%(605원)오른 5550원에, 모두투어는 4.20%(430원)오른 1만660원에, 노랑풍선은 4.50%(215원)오른 4990원에 거래중이다.

같은시각 하나투어는 1.41%(880원)오른 5만7400원에 거래되고있다.

중국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과 외국의 인적 교류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중국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불가리아·루마니아·크로아티아·몬테네그로·북마케도니아·몰타·에스토니아·라트비아·일본(총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도 비자 면제 대상에 들어간다.

아울러 무비자 방문 목적과 기간 확대 조치는 새로 추가된 9개국을 포함해 한국 등 종전 38개 무비자 국가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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