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코인 시세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리플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1% 밀린 193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한 시장 평론가가 리플(XRP)이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했따.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의 에도아르도 파리나 CEO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이같이 제시했다.

SEC와의 법적 분쟁 해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갈등이 해결될 경우 XRP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RLUSD 스테이블코인 출시: XRP 원장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의 출시는 XRP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SEC 의장 교체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정부 하에서 SEC 의장이 친암호화폐 인물로 교체될 가능성이 XRP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술적 우위: XRP는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유리한 점을 가지고 있어 '비트코인 2.0'으로 언급된다.

XRP 기반 ETF 출시: XRP ETF가 출시될 경우 기관 투자자의 참여가 증가해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리플의 기업공개(IPO): 리플의 상장은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XRP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

글로벌 금융 통합: 중앙은행이 XRP를 준비 통화로 채택할 경우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일론 머스크와의 협력 가능성: 머스크의 X 플랫폼이 결제 허브로 자리 잡을 경우 XRP의 거래 기술이 이를 지원해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서 XRP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