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 부산 자유회관 1층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 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다짐 대회에는 조직문화 형성에 영향력이 큰 경영진과 3급 이상 간부진 등 임직원 70여 명이 함께 했다.
현장에서는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과 엄벌 의지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며, 예방 책무를 강조하고, 성희롱 등 사건 발생 시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 조치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다짐 대회 참가자들은 ‘부산시설공단 양성평등 10대 수칙’을 공유하며, 양성이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짐했다.
한편 이날 다짐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고위직 대상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