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2024 MAMA'(2024 마마)를 통해 이클립스 류선재로 변신한 배우 변우석이 임솔(김혜윤)의 마음을 훔쳤을까.
23일 오후 3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이하 '2024 MAMA') 일본 공연 챕터 2가 개최됐다. 호스트는 배우 김태리가 맡았다.
‘2024 MAMA’는 ‘BIG BLUR : What is Real?(빅블러 : 왓 이즈 리얼?)’를 콘셉트로 이를 관통한 메시지를 담아낸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이날은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로 출격하며, (여자)아이들((G)I-DLE)의 메가 스테이지(MEGA STAG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시네마틱 스테이지(CINEMATIC STAGE), 변우석의 EXCLUSIVE STAGE(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를 비롯해 에스파(aespa), 비비(BIBI), INI, MEOVV(미야오), 세븐틴(SEVENTEEN), 지드래곤의 솔로 신곡 컴백 무대가 펼쳐진다.
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는 예고된 대로 배우 변우석이 나섰다. 순백 의상으로 등장한 변우석은 하늘색 커스텀 마이크를 들고 '소나기'를 열창했다.
'소나기'는 변우석이 출연한 tvN '선재 업고 튀어' OST로, 극 중 밴드 이클립스 멤버인 류선재(변우석)가 첫사랑 임솔(김혜윤)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쓴 곡이다.
변우석이 직접 가창한 '소나기'는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TOP 100을 차지한 것에 이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99위로 진입하더니, 167위까지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런 성적 속 변우석은 팬 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마주하며 '소나기'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한편, 변우석은 '2024 MAMA'에서 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을 수상했다.
사진='2024 MAMA' 캡처,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