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명작들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소식에 예술계가 들썩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클림트의 '수풀 속 여인', 에곤 실레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등 회화, 드로잉, 사진, 공예 등 다양한 매체로 이뤄진 총 191점으로 꾸려진다.
이는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변화를 꿈꾼 예술가들의 활동,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을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의 소장품들로만 구성됐다.
헤당 전시를 통해 예술의 자유를 찾고자 클림트가 창립한 비엔나 분리파의 역할, 동시대 예술가들의 활동을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적 걸작을 국내에서 실물로 만나볼 수 있는 이례적 기회에 참여 작가들의 매니아와 관계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한편, 명 화가들의 실물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는 오는 3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국립중앙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