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함께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달 1일인 국군의 날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민은 이로써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지민이 군 복무중 기부한 금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는 그의 개인 기부금은 총액 약 10억원에 달한다.
그는 아버지를 통해 남몰래 기탁 의사를 전했다. 그의 아버지는 지난 9월 모금회에 직접 전화해 “나라를 위해 힘쓰고 계신 장병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싶다”며 의사를 전했다.
해당 기금은 사랑의 열매와 육군이 협약을 맺고 나라를 위해 헌신, 희생한 장병들을 위해 조성됐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육군 장병 및 이들 가족의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군 복무중인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은 오는 2025년 6월 11일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사랑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