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겨울철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 현장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5 17:33: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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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김조일 소방재난본부장은 5일, 기장군 장안읍 소재 금양 2차 전지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대비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5일, 기장군 장안읍 소재 금양 2차 전지공장 건설현장에서 이뤄진 겨울철 대형 공사장 (2차전지 공장) 안전관리 현장점검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5일, 기장군 장안읍 소재 금양 2차 전지공장 건설현장에서 이뤄진 겨울철 대형 공사장 (2차전지 공장) 안전관리 현장점검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번 현장점검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공사장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했다.

금양 2차전지 공장은 동부산 E-PARK 일반산업단지 A1 부지에 들어서는 대규모 시설로, 13개 동에 건축면적 7만 2580㎡, 연면적 12만 3868㎡ 규모다.

현재 외장공사가 완료된 상태며, 스프링클러와 옥내소화전 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등의 주요 소방시설을 설치 중에 있다.

이날 점검은 공사 관계자 브리핑 현장 안전점검 관계자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장 내 소방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이 안전한 겨울나기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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