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드립(DRIP)'의 퍼포먼스 풀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 퍼포먼스 영상('BABYMONSTER – 'DRIP' PERFORMANCE VIDEO')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흑백 무드의 '클릭 클락(CLIK CLAK)' 안무 영상과는 달리 베이비몬스터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선명한 컬러의 스포티한 의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비트에 맞춰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작들이 강렬한 임팩트를 주는 가운데, 멤버들의 힙합 스웨그와 당당한 모습은 강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고조되는 사운드와 함께 휘몰아치는 후렴 구간이 하이라이트였다. 팔과 다리를 활용해 온몸을 힘차게 터는 포인트 안무, 흘러내리는 멋을 표현한 스타일리시한 제스처,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 등은 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드립' 퍼포먼스는 채다솜을 비롯해 조나인, Sienna Lalau, Kinjaz 등 최정상급 안무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YG는 ‘드립’ 퍼포먼스에 대해 “앞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안무 일부만으로도 중독성이 강해 일찌감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고 나면 인기 몰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일 SBS '런닝맨'을 비롯해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음악 방송을 통해서는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락'과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