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가 11월 4일 ‘제98돌 한글 점자의 날’ 행사에서 박중휘 초등특수교육과 교수가 32년간 점자를 연구한 공로로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중휘 교수는 국립서울맹학교와 유원대에 재직하는 동안 시각장애와 점자 관련 연구를 지속해 연구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2022년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료과(이료임상, 진단. 이료실기실습) 국정도서 편찬, 2022년 국립국어원 점자 실태 조사 도구 개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 조사와 2024년 점자 사용 능력 양상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원대 초등특수교육과는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특수교사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난 2021년 특수교사 임용 15명, 2022년 특수교사 임용 21명 등 최근 5년 동안 70여 명이 넘는 특수교사 임용합격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