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백상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늘(5일) 강원도 동해안과 산지에 5~20mm의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다가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오늘 오후(12~18시) 한때 강원내륙에도 1~5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강원도 산지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하기 바란다.

아울러, 오늘(5일) 아침 기온은 어제(4일)보다 10도가량 떨어져, 강원내륙과 산지는 5도 이하(강원동해안 10도 이하)가 되겠으니, 한파영향예보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18시 발효)된 가운데, 오늘(5일)까지 바람이 30~55km/h(9~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동해중부앞바다도 오늘(5일) 새벽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오늘(5일) 동해중부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