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 출산 친화부문 '대상' 수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8 14:32: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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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북도청)
(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1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제7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저출산 대응과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출산 친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우리나라의 저출생 해결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심사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충북은 1000만 원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육아수당과 전국 최초 임산부 예우조례 제정,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 등 과감하고 혁신적인 사업추진으로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지난 7월 정부 인구의 날 기념식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이번 어워즈 수상을 통해 다양한 저출생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이사 발행인, 한덕수 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결혼에서 임신·출산, 양육까지 촘촘하고 빈틈없는 도민 체감형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신선하고 효과적인 정책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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