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탄금호 와 남한강에 다슬기 치패 141만 8천 패 방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0-18 11:36: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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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방류 모습(사진=충주시)
다슬기 방류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18일 다슬기 치패 141만 8천 패를 탄금호(단월교)와 남한강(목계교)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다슬기는 계곡이나 깨끗한 하천에 서식하는 담수 조개류로서 저지방, 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시력보호,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 등에 효능이 있는 이로운 수산생물이다.

또한 하천이나 계곡의 바닥에 서식하며 이끼 등 유기물을 섭취해 수질을 정화시키는 생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치어방류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수중생태계 균형 유지에 이바지되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많은 낚시인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방류사업은 6~10월까지 뱀장어 1만 1천 마리, 쏘가리 1만 7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 마리, 붕어 45만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 대농갱이 6만 9천 마리를 방류하였으며, 이번 다슬기 방류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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