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이혼할 결심’, 최준석, 와이프 어효인과 이혼 위기 넘길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9 11:21: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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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 아내 어효인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최준석 아내 어효인 (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0회에서는 최준석-어효인 부부가 부부 심리 상담을 받은 후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MC 김용만과 오윤아의 폭풍 칭찬을 받았다.

29일 재방송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이자 부부 갈등 전문가인 김병후 원장과의 상담을 통해 최준석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최준석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부엌으로 나가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며 ‘학교 라이딩’에 나섰다. 어효인은 “아직 오전 8시도 안 됐는데?”라며 남편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최준석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며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라이딩’을 마친 후, 최준석은 아내가 만든 집밥인 ‘규동’을 맛있게 먹으며 식사 속도까지 맞춰주었다. 이 모습에 MC 김용만과 오윤아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식사 후에는 "같이 산책 갈까?"라고 처음으로 아내에게 산책을 제안해 훈훈함을 더했다. 어효인은 "지금 가자고?"라며 어리둥절해했지만, 속마음 인터뷰에서는 "사실 잘 못 알아들은 척 했다"며 내심 기뻐했음을 드러냈다.

최준석 아내 어효인(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최준석 아내 어효인(사진=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화면)

산책을 마친 최준석은 혼자 운영 중인 야구교실로 가서 열심히 레슨을 진행했다. 그러나 ‘통장 잔고 1500원’을 확인한 그는 부족한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수강생에게 야구 장비를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후 기분 좋게 치킨 한 마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갔으나, 저녁으로 소고기 포케를 준비하고 있던 어효인은 치킨을 보고 황당해하며 "이거 살 때 내 생각은 안 났어?"라고 물었다. 최준석은 해명을 시도했으나, 어효인의 화가 커지자 "오늘 아침부터 종일 네 기분 맞춰줬잖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MC 김용만은 “서로가 잘 해보려 했는데 이렇게 되어서 속상한 거지”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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