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취·창업 재도전을 지원할 목적으로 개설한 ‘경기 재도전학교’가 50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27일 나흘간 진행한 이번 과정에는 오랜 이민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제과제빵 분야에서 도전을 준비하는 참가자, 영업직에서 요리로 진로를 변경해 창업을 꿈꾸는 참가자,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지만 다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참가자 등이 재도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남양호 원장은 “실리콘밸리의 페일콘(실패공유모임)과 같은 글로벌 사례를 참고해 더 많은 도민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