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긍정 전망" 비트코인(BTC) 가격 6만 5000달러 재돌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9-29 08:23: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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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와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29일 오전 8시 2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0.61% 밀린 8642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6만5000달러를 넘어서며 3주 만에 약 24% 뛰었다.

이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미국 증시의 랠리와 함께 비트코인 현물 ETF에도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는 최근 이틀 동안 2억840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또한,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지난 4월에 도래하면서 장기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은 12~18개월 사이에 단기 고점을 기록했던 점이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가상자산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돌파한 만큼 다음 목표점은 7만 달러가 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

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대선 리스크 등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므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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