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선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7월에 걸쳐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패키지를 보급하여, 어린이·청소년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광역지자체별 1개관을 선정하는데 경상북도 내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머그컵) 만들기’, 청소년 독서회 「책담」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2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규 관장은 “메이커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창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추후에도 메이커 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