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교실’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4 08:34:4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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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인시)장애인 재활작업장 _성만원_에서 열린 컵스태킹 교육 모습
(사진=용인시)장애인 재활작업장 _성만원_에서 열린 컵스태킹 교육 모습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용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역 내 3곳의 재활작업장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활작업장 이용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건강 관리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찾아가는 장애인 재활작업장 체력단련 교실’이 운영 중인 ‘해든솔직업지원센터’와 ‘성만원’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패드민턴 등이 진행되고, 운동 일기와 조아용스티커를 활용해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용인시 보호작업장’에도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관은 운동 공간이 부족해 교육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있는 운동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기관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직업재활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작업자들이 운동시간을 따로 갖기 어려웠지만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근로 시간 중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운동프로그램 교육 내용이 다양해지면 좋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안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ang6906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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