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행복’ 오영실의 네 식구, “1인당 10평의 아늑한 공간에서 찾는 행복”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9 21:58: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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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실은 자신의 인생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갑을 맞이한 방송인 오영실이 그의 삶을 돌아보며 고민과 웃음을 함께 나눈 모습이 29일 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을 통해 전파를 탔다.

이 방송에서 오영실은 성우 송도순, 배우 김병옥, 그리고 아나운서 조우종 등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절친들을 초대해 자신의 환갑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각각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세 사람이 오영실과 함께 자신들의 인생 경험과 추억을 공유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오영실은 김병옥을 ‘우물 같은 남자’라고 칭하며, 그의 깊고 진중한 성품을 높이 평가했다.

김병옥은 오영실의 투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경청해주는 든든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도순은 오영실에게 ‘보배로운 입’이라는 수식어를 받으며, 그의 돌직구 스타일과 대조되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따뜻한 말들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또, 송도순이 오영실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이 정말 멋지네요!”라며 넓은 공간에 감탄했다.

그러자 오영실은 수줍게 “네 식구니까 1명당 10평밖에 안 되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모던 파머’에서 처음으로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만났다.

조우종은 ‘나를 닮은 사람’으로 불리며, 프리랜서로서 겪는 불안함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오영실과 닮았다고 설명했다.

환갑을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오영실은 “60갑자를 돌아 다시 태어나는 게 환갑”이라며, 이를 기념하는 ‘환갑 태교 파티’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해 쉬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영실은 어린 시절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어머니가 집을 구입하라고 조언한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도 남편과 함께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7억 원의 대출금을 단 4년 만에 갚아내며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이처럼 오영실의 인생 이야기와 절친들과의 따뜻한 대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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